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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충전으로 2주 사용…‘화웨이 워치 GT 스포츠’ 출시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대표 리처드 위)는 1일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다.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는 착용형(wearable, 웨어러블) 제품으로 긴 배터리 지속 시간, 저전력 소모, 정교한 운동 모니터링 기능, 스마트 건강 어시스턴트 기능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일반 모드와 저전력 모드를 전환해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린다. 제품에 탑재된 듀얼 엔진 아키텍쳐 또한 전력 소모를 줄인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최대 2주 동안 충전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강화된 위치 추적 기능도 갖췄다. 3대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인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글로나스(GLONASS), 갈릴레오(GALILEO)를 동시 지원해 사용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한다.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에는 1.39인치 454x254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 터치 컬러 스크린에 스테인레스 스틸과 세라믹 베젤이 적용됐다.

아웃도어에 특화된 기능도 준비됐다. 위치 추적 기능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 가능하며 경로 선정 기능도 제공한다. 트루신(TruSeen) 3.0 심박수 모니터링과 비가시 광선으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심장 박동수를 체크하며 심박 증가 알림도 제공한다.

한편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21만2040원(정가 24만9000원)에 판매된다. 판매 색상은 블랙 밴드 모델 1종이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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