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TV/AV

삼성전자, 동남아 공략 확대…‘동남아포럼2019’ 개최

- 싱가포르에서 25·26 양일간…이상철 부사장, “프리미엄 가능성 확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동남아 공략을 확대한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 창출에 도전한다.

26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25일과 26일(현지시각)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삼성 동남아 포럼 2019’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 포럼은 삼성전자 지역별 신제품 발표회다.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삼성 동남아 포럼 2019년 거래선과 언론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 6개 시리즈 20개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동남아 TV시장 약 35%를 차지했다. 또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TV ‘더 월’을 출시했다. 럭셔리 시장 개척용이다.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 비서 ‘뉴 빅스비’를 적용했다. 600리터급 양문형 냉장고를 보강했다. 동남아는 600리터급 이상 제품이 성장세다. 매출 기준 연평균 30% 후반대 성장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작년 동남아 냉장고 점유율은 약 20%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이상철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서의 프리미엄 시장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제품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