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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비디오 데이터 50GB+지니뮤직 ‘월 9900원’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가 동영상과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부가서비스 상품을 내놓았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월 기본료 99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한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비디오 전용 데이터 매달 50GB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U+영화월정액 ▲통화연결음 월정액 ▲통화연결음 및 벨소리 총 4건 ▲지니뮤직 앱 음악감상 혜택을 제공한다. 약 2시간 길이 영화 한편을 보는데 소진하는 데이터가 2.5GB임을 감안하면, 비디오 전용 데이터 월 50GB로는 매달 영화 약 20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5월31일까지 패키지 가입자 중 1개월 이상 가입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 가입 후 1개월이 되는 날부터 매달 U+모바일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VOD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이상헌 상무는 “동영상이나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층도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데이터 소비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서비스를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70% 저렴한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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