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핀테크종합솔루션 기업을 표방하는 웹케시(대표 윤완수)가 25일 코스닥시장 상장, 역사적인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웹케시 신규상장 기념에서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윤완수 웹케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웹케시의 공모가는 2만6000원이며, 25일 시초가 3만17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시장에선 주가가 등락을 거듭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웹케시의 주식 시장 상장은 창업자인 석창규 회장과 윤완수 대표 뿐만 아니라 고락을 함께한 회사 직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수년전부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정비, 조직 혁신 등 많은 공을 들여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직원들이 시시각각으로 변화되는 웹케시 주가를 보면서 신기한 듯 서로 축하를 건넸으며, 설렌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윤완수 대표이사는 평소 "한국을 대표하는 B2B핀테크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주식 시장에서도 당당히 평가받고 싶다"고 강조해 왔다.
웹케시는 공공기관·초대기업 재정관리서비스 '인하우스뱅크' , 대기업 자금관리서비스(CMS) '브랜치', 중소기업 경리전문 프로그램 '경리나라'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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