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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사회적기업에 홈쇼핑 입점 '족집게' 교육

 SK스토아 김판수 커머스사업본부장
SK스토아 김판수 커머스사업본부장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SK스토아가 사회적 기업에게 홈쇼핑 입점을 위한 ‘족집게 교육’을 진행했다.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홈쇼핑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2회 홈쇼핑 아카데미는 서울 상암동 SK스토아 대회의실과 본사 스튜디오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다래월드,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를 포함 총 16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다. 1회 대비 3배가 넘는 규모다. 홈쇼핑이 사회적기업의 주요 유통 채널로 인지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서 사회적기업들은 홈쇼핑 입점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상품 기획 ▲QA(품질 검사) ▲SCM(물류) ▲방송 제작 ▲방송 심의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받았다. 이들 기업은 홈쇼핑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상품별 맞춤형 컨설팅부터 홈쇼핑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까지 순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다래월드 이정옥 대표는 “SK스토아를 만난 후 판로 개척과 상품 개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제품, 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좀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스토아 SV팀 유제광 선임 매니저는 “지난 해 12월에 열린 ‘The 따뜻한 품평회’에 사회적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상품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사회적 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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