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은 "지난해 행안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정부 혁신을 선도하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열심히 일했다"며 "국민들께서도 그런 노력을 알아주셨는지,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 공유’를 우리 부가 잘한 일로 꼽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단순히 제도의 변화, 행정서비스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들이 재난안전 문자를 낯설지 않게 받아들이고, 일상에서의 위험요소를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징표라는 것. 또 국가에 대한 신뢰와 안도감의 기반이 서서히 만들어져 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거나 집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은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정책 안에 가치가 담겨있고 행정 속에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들어 있어야, 변화와 혁신에 국민들이 함께 하고 또 응원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을 믿고 갈 것이며 열심히 해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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