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산업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경제 확산이 목적이다. 데이터 경제는 데이터 생태계의 가치사슬을 기반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전 산업에 확대하는 새로운 경제로 정의된다.
‘데이터의 주체는 국민’이라는 명제 아래 마이데이터 시범 사업 추진도 추진된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데이터의 용도를 결정하고 직접 활용 또는 제3자 공유를 허용하는 형태를 뜻한다. 금융, 통신을 시작으로 의료, 에너지,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범 사업을 펼친다.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의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보급도 병행된다. 정부는 공공 및 금융부문의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규제 완화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산업, 비금융전문 개인 신용평가사(CB), 개인사업자CB 등 새로운 시장 플레이어 출현을 위해 진입규제 정비에 나섰다. CB산업을 고부가가치 데이터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CB사에 빅데이터 분석·컨설팅 등 데이터 관련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용정보원을 통한 금융권 정보공유 범위를 확대하고, 금융권 빅데이터 활성화 지원 등 산업 인프라 선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도 늘릴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전문 인력을 15만명으로 늘리고 빅데이터 선도 기술 확보를 통해 선진기술 대비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해 전문인력도 5만여명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성장을 위해 강소기업 100여개도 육성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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