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SK하이닉스는 11월 2세대 10나노급(1y) 16Gbit(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열릴 DDR5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세계 최초로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규격을 적용했다는 점이 관심을 모았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시스템에 최적화된 초고속·저전력·고용량 제품이다.
이전 세대인 DDR4 대비 동작 전압이 기존 1.2V에서 1.1V로 낮아져, 전력 소비량이 30% 감축됐다. 전송 속도는 3200Mbps에서 5200Mbps로 1.6배가량 향상됐다. JEDEC DDR5 표준에 맞춰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 영역의 단위 관리 구역을 16개에서 32개로 확장하고(16bank → 32bank) 한 번에 처리하는 데이터의 수도 8개에서 16개(BL8 → BL16)로 늘렸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