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삼성전자가 11월 공개한 프리미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9(9820)’은 자체 개발한 4세대 CPU 코어를 적용했다. 아울러 설계 최적화로 성능과 전력효율을 향상했으며, 영상·음성 인식 등에 활용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AI(인공지능) 연산 능력을 기존 제품 대비 약 7배 끌어올렸다.
최신 그래픽 프로세서(Mali-G76)를 탑재해 이전 제품 대비 그래픽 처리 성능을 약 40%, 동일 성능에서의 전력 소모를 약 35% 개선했다. 업계 최초로 8개 주파수 대역을 묶는 기술(LTE Cat.20 8CA, Carrier Aggregation)로 데이터를 최대 초당 2Gbps(기가비트) 속도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초당 최대 316메가비트(Mbps) 속도로 업로드할 수 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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