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 2019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등 총 22명이 승진했다. 혁신을 주도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김태수·백지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김동환·박종우·이광수·이주형·최원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로 승진한 인원은 총 12명이다.
신임 김태수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부산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OLED 사업부 개발실장으로서 플렉시블 OLED 기술 차별화를 포함해 핵심요소기술 개발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임 백지호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한성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OLED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으로서 모바일 시장 내 OLED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고, 전장 등 신시장 개척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라며 “전무급 이상 고위 임원 7명을 포함해 개발, 영업, 제조 각 부문에서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탁했다”라고 설명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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