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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EBS 사장 후보자 재공모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EBS 사장에 대한 후보자 재공모 절차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EBS 사장직에 대한 면접 대상 후보자 중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선임을 보류하고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EBS 사장에는 EBS 출신 인사 6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방송업계 출신 인사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해랑 EBS 사장은 연임에 도전했지만 최근 EBS미디어의 김정은 위원장 미화논란 상품 출시로 역풍을 맞았다.

방통위는 "EBS의 경영위기, 노사문제, 방송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 등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를 선임하기 위한 사장 후보자 재공모 절차를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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