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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지사 화재진압…KT, “이동전화기지국 60% 복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25 11:50:15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경 서울 서대문구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발생 이후 25일 오전 9시 기준 이동전화기지국 60%, 카드결제 포함 일반 인터넷회선 70% 복구됐다고 밝혔다.

기업용 인터넷 회선은 50% 복구된 상태다.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진압은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경 완료됐다. KT는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에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KT는 “24일 오후 11시부터 직원들이 방독면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통신구 진입 시도했으나, 소방당국에서 안전상 문제로 진입 불허했다”며 “오늘 중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문자를 발송 예정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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