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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패드 프로’에서 진짜 포토샵 이용하세요”

애플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홍보 영상<출처: 유튜브>
애플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홍보 영상<출처: 유튜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애플이 30일(현지시간) 공개한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에서 어도비의 포토샵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어도비의 연례 컨퍼런스 ‘어도비 맥스 2018’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 당시 스콧 벨스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8개 전 데스크톱용 포토샵 코드를 아이패드에 이식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했다”며 “내년 아애패드용 포토샵 CC를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도 이아패드 프로에서의 ‘포토샵’ 활용 내용이 부각됐다. 애플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아이패드 프로 영상에는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5.9mm의 얇은 두께에 가장 강력하고 스마트한 칩(A12X)을 탑재했다”며 “이제 아이패드 사상 최초로 포토샵을 구동할 만큼 강력해졌다. 진짜 포토샵이다”라고 강조하는 내용이 나온다.

물론 기존에도 아이폰, 아이패드용 ‘포토샵 익스프레스’ 앱이 존재했으나 포토샵 믹스 등 일부 기능만 제공해 사실상 제한이 많았다. 어도비는 애플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윈도, 안드로이드 기기로 포토샵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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