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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 '머니트리' 대규모 업데이트로 앱 개편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 대표 김용광)는 자사의 생활 금융 서비스 앱인 ‘머니트리(MONEY TRE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하였다고 31일 밝혔다.

머니트리는 각종 금융 포인트, OK캐쉬백 등 다양한 포인트와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및 쿠폰을 모아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과 할리스커피, 설빙 등 카페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로납부, 송금 그리고 ATM 출금까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최신 업데이트 버전인 머니트리 3.0은 ‘쿠폰 거래소’ 서비스를 추가해 머니트리 사용자들끼리 자유롭게 모바일 쿠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모바일 상품권 간의 교환과 캐시로의 전환성을 높였다. 특히 사용자 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보증금 예치 시스템을 운영하여, 허위매물 없는 안심 거래로 안정성 있는 쿠폰 거래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머니트리의 UI(사용자 환경) 및 UX(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해 아이콘, 버튼, 글자 크기 등 앱 디자인을 개편, 심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방식과 달리 상하 스크롤 및 하단 고정 등의 기능을 변경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갤럭시아컴즈 홍성식 O2O사업본부장은 "머니트리 3.0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여 경제적 이점을 강화하는 한편 UI/UX 개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내년에도 서비스의 기능을 지속 보완하여 휴대폰 결제 및 해외 제휴 서비스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월렛으로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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