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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도 클라우드 사업에서 “어닝 서프라이즈”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클라우드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MS는  2019 회계년도 1분기(2018년 7월~9월)에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291억달러(한화로 약 33조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매출이 76% 늘었으며,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365 커머셜 배출도 36% 상승했다. 또 서버 OS, MS SQL 등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86억달러로 24% 늘었다. 서버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을 합치면 28%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이나믹스 365 매출도 51% 성장했다.

이밖에 링크드인 매출이 33% 늘었으며,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도 15% 늘어난 107억달러, 서피스 매출도 14% 증가했다.

한편 MS 애저는 현재 전세계 54개의 리전(복수의 데이터센터 묶음)을 운영 중이며, 2018 회계년도에만 500개 가량의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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