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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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0-19 14:44:49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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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Local Edge Configurator)’를 19일 출시했다. 이는 엣지 컴퓨팅의 계획·설계를 위한 맞춤형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엣지 컴퓨팅은 중앙 집중 처리 방식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계인 지연시간, 대역폭 및 처리속도 문제 등 개선을 위해 등장한 개념이다. 사물인터넷(IoT) 등의 확산에 따라 로컬에서 바로 분석·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은행 등 지점 영업이 필요한 비즈니스 및 산업 현장,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는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을 구성·선택할 수 있는 툴이다. 또,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러그 앤 플레이 모델에서 랙(Rack), 단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보안, 배전,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엣지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이중화 및 물리적 보안을 저비용으로 설계해 제공할 수 있다.

권지웅 IT 사업부 본부장은 “최근 엣지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고, 시스템 구성 요소의 호환성 및 검증 보장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며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는 이러한 장애 요소를 제거하고, 파트너로 하여금 통합 솔루션을 쉽게 구축, 테스트해 완전히 배포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