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와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를 변조하는 해킹 피해가 3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60% 이상씩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의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615건이었던 건수는 2016년 1056건, 2017년 1724건으로 점차 증가했다. 2018년의 경우 8월까지 집계된 건수가 390건이지만, 홈페이지 해킹이 짧은 시간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 없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홈페이지 변조 해킹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후 변조 업체에 피해 사실 통보 후 보안조치를 권고하는 등의 기술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신용현 의원은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을 통해 금융거래 암호 등 중요한 정보가 유출 될 수 있다”며 “오는 국정감사에서 더 이상 국내 웹사이트가 해외 해커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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