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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A’ 신제품 공개…10월11일 말레이시아

- 중저가폰 첫 글로벌 행사…‘카메라’ 및 ‘재미’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신제품을 공개한다. 갤럭시A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중가 스마트폰 브랜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10월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블유 호텔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관련 초대장을 전 세계 언론에 배포했다. 행사에서는 갤럭시A 스마트폰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뉴스룸 등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신제품 발표를 전 세계 대상 행사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중저가폰 중요성이 상승한 것과 무관치 않다. 중저가폰은 수량 점유율 핵심이다. 삼성전자의 경쟁자인 중국업체가 강세를 보이는 분야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도 이에 맞서기 위해 제품에 삼성전자만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고심 중이다. 삼성전자 정보기술 및 모바일(IM)부문장 고동진 대표는 “중저가폰에 차별화한 기능을 먼저 넣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초대장을 통해 신제품의 특징을 ‘카메라’와 ‘재미’로 암시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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