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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싱가포르서 ‘핀테크 컨퍼런스 2018’ 개최

싱가포르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발표 중인 박미경 대표
싱가포르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발표 중인 박미경 대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지난 6일 싱가포르 플러튼 호텔에서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싱가포르 현지 금융권 관계자들과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LG CNS, 라온시큐어, 토판 폼스 등 국내외 협력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로의 변화(Reshaping Financial Servic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융 서비스 제공사들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갖추기 위한 디지털 전략 및 최신 기술, 미래 금융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자문서 기술 현황과 함께 준비 중인 차세대 음성 사용자 경험 기반의 지능형 전자문서 기술을 소개했다. 금융권 워크플로우에 맞춘 시연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또 포시에스의 싱가포르 파트너사인 토판 폼스는 종이와 전자문서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충족하는 하이브리드 전자문서 시스템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토판 폼스는 매월 고지서, 신청서를 포함한 수백 만 장의 종이문서를 인쇄하고 있다. 향후 은행, 보험사 등이 종이로 고객문서를 발송하는 현재의 시스템을 디지털화할 계획으로 기존 고객인 대형 은행, 보험사, 통신사,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는 “디지털 금융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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