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최근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KB증권 등의 증권사의 창구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국 영업점에 전자문서 업무를 도입하며 증권업계 최초 창구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구축한 NH투자증권은 작성된 서류의 위변조가 불가하고 종이서류 분실에 따른 위험이 없어 개인정보 보안이 강화됐다는 입장이다.
NH투자증권에 이어 두 번째로 창구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미래에셋대우 역시 문서의 실시간 안전한 보관과 문서 관리에 드는 비용 절감, 영업점의 고객 서비스와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영업점 가상화 서비스에 특화된 전자문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전체 차세대 시스템 일정에 맞춰 오픈할 계획이다.
KB증권도 오는 9월 오픈을 위해 현재 막바지 개발 중이다. 단말, 인감스캐너, 문서스캐너, 통장발급기, 금융결제원 TSA 모듈 등 기존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계하고 있다. 특히 문서 생산 전 과정의 전자화를 통해 물리적인 저장공간을 없애 불필요한 종이 사용 비용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인다는 설명이다.
포시에스 금융영업을 맡고 있는 이승원 상무는 “금융권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그 움직임은 다른 산업분야보다 빠르고 활발하다”며 “증권업계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들을 선제적 적용한 차별화된 전자문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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