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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KOF 올스타’, 일본서 매출 7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하반기 기대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KOF 올스타)’가 출시 5일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각각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정식 출시 직후 앱스토어 20위, 구글 플레이 45위에 처음 이름을 올린 KOF 올스타는 31일 기준 양대 앱마켓 매출 7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을 지나며 매출 순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는 출시 이튿날부터 차지했다. 이용자 수는 출시 사흘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KOF 올스타의 인기 비결을 ▲우수한 게임성과 인지도 높은 IP의 결합으로 보고 있다. ▲SNK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원작의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필살기와 콤보 플레이를 완성도 높게 재현했으며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스킬 버튼 기반의 조작 방식을 채택해 호쾌한 액션과 타격감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역대 모든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해 수집의 재미도 극대화했다. ▲파이터 강화와 진화, 스킬 해방, 배틀 카드 장착을 통한 스탯 강화 등 다채로운 파이터 성장 요소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 하반기 넷마블은 KOF 올스타 외에도 유명 원작 기반의 모바일게임 ‘일곱개의 대죄 RPG(가제)’, ‘요괴워치 메달워즈(가제)’ 등으로 일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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