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솔루션

이글루시큐리티 “국내 취약점 진단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는 IT 자산 관리와 취약점 관리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진단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가드(Smart[Guard])’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가드는 IT 자산관리와 취약점 진단·조치 기능을 통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보안 진단 자동화 솔루션이다.

보안 관리자는 기존의 자산관리 시스템이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SW)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수많은 IT 자산을 일일이 진단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유한 IT 자산에 적용되는 취약점과 취약점 패치 결과, 기관·기업에 적용되는 규제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점검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가드는 IT 인프라에서 구동되는 SW를 즉각적으로 식별해 하드웨어(HW)에 설치된 SW가 변동되는 경우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시스템 담당자가 IP와 ID·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스마트가드가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진단을 실시해 시스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한다. 포트 스캐닝 기능을 통해 미등록된 자산도 파악한다.

스마트가드는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웹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보안 장비를 포함해 6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IT 인프라 자산에 적용 가능하며, 각 자산 별 상세한 취약점 진단 항목이 이에 맞춰 제공된다. 지난해 12월에는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CC인증 EAL2 등급을 획득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취약점을 노리는 공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보통신 기반시설 취약점 가이드, ISMS 등의 규제를 준수하는 동시에 실제 발생하는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상시 취약점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이 요구되는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등록을 계기로 취약점 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