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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위블’, 누적 회원수 30만 돌파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콘텐츠 마케팅 기업 옐로스토리(공동대표 장대규, 정연)는 운영 중인 마이크로인플루언서(Micro-influencer)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의 누적 회원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8월 회원 20만명에 진입한 지 3년여 만이다.

업계가 정의하는 마이크로인플루언서는 대중적인 인플루언서(유명 인터넷방송·SNS·창작자의 통칭) 대비 분야가 전문화되고 수천명 수준으로 팔로어(구독자) 수가 적은 그룹을 말한다. 3년 전 인플루언서 그룹엔 블로거들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인터넷방송 진행자 등이 많아지면서 그룹 규모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위블의 구독자수도 급증했다. 2015년 8월 누적 회원수 20만명을 돌파한 이후 2년 11개월만에 누적 회원수가 10만명 이상 늘어 3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인플루언서들의 경험을 담은 누적 리뷰 콘텐츠 수도 50만개에서 140만개로 180% 이상 증가했고, 위블을 통해 소개된 서비스 및 상품 수 역시 5만건에서 15만건으로 200% 가량 늘어났다.

위블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태국에선 글로벌 버전인 ‘레뷰(Revu)’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국외 공략도 나서고 있다.

정연 옐로스토리 대표는 “블로그는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이크로인플루언서 채널로 그 영향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라며 “블로그는 물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경험 콘텐츠가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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