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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불 유선인터넷 출시

- 3개월 8만8000원부터…모뎀 보증금 2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선불 유선인터넷을 내놨다.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2일 선불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선불 인터넷은 유선상품이다. 약정 후불 인터넷보다 비싸지만 무약정 후불 인터넷보다 싸다.

최대 100Mbps ▲기준 3개월 8만8000원 ▲6개월 16만5000원 ▲12개월 28만6000원이다. ▲출동비(설치비) 2만7500원 ▲모뎀 임대료 4000원 ▲모뎀 보증금 2만원은 별도다. 사용기한 종료 후 모뎀을 KT프라자에 반납하면 모뎀 보증금은 돌려준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원성운 상무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KT 기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불 인터넷을 출시하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고객이 KT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지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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