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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부경양돈농협에 넥사크로 17 공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투비소프트(대표 이문영, 조상원)는 자사의 차세대 UI·UX 개발플랫폼인 ‘넥사크로플랫폼 17’이 부경양돈농협의 차세대 프로젝트에 전면 도입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경양돈농협이 총 3개년에 걸쳐 실시하는 차세대 프로젝트로서 최근 유관기관과 산업군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례다.

부경양돈농협은 1983년 설립, 올해로 35년을 맞은 우리나라 선도 양돈전문농협이다. 부산, 경남 지역의 양돈 농가들을 중심으로 설립해 현재 약 37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돼지 품종 개량부터 사료, 도축, 가공, 유통에 이르는 양돈 전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포크밸리’ 라는 대표 브랜드를 갖고 있다..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는 부경양돈농협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에 따라 C/S(Client Sever)와 웹 환경으로 분산돼 있던 업무 시스템을 통합하고, 최신 IT 환경을 기반한 관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했다. 지난 4월, 모바일 영업관리시스템 개발을 우선적으로 시행, 완료했으며 현재 안정화 기간을 거쳐 하반기 전체 오픈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완성되면서 고객은 24시간 주문이 가능해졌으며, 영업사원의 단순 발주업무 등 불필요한 업무 프로세스가 대폭 감소해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개발 측면에서도 웹 환경에 대한 학습에 필요한 시간과 공수를 대폭 절감하고 안정적인 프레임워크를 환경을 갖춨다고 평가했다.

부경양돈농협 전산정보팀 노성근 팀장은 “넥사크로 17의 최대 장점은 학습이 쉽고 개발 생산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라며 “넥사크로 스튜디오라는 직관적 개발 툴을 제공함으로써 웹 개발이나 언어에 대한 깊은 수준의 이해가 없어도 충분히 학습해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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