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쿤텍(대표 방혁준)은 인터트러스트의 어플리케이션 보호 솔루션인 ‘화이트크립션 코드 프로텍션’과 ‘화이트크립션 시큐어 키 박스’를 국내에 출시하고, 모바일 및 IoT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인터트러스트의 화이트크립션 기술은 이미 자동차 업체와 금융, 스마트 폰 제조사, 모바일 앱, PC 어플리케이션, 임베디드 어플리케이션 등에 적용됐다. 국내에서도 일반 은행 금융 앱은 물론, 인터넷 뱅킹 전문 금융 앱 등에도 다수 사용되고 있다.
화이트크립션 솔루션은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구현 및 콘텐츠 보호가 필요한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물론 독점 알고리즘, 개인 사용자 정보 보호, 앱 무결성 보장 FDA 승인이 필요한 의료 분야 등에 적용 가능하다.
또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뱅킹 앱 보호가 필요한 금융 서비스 분야 ▲구독 관리 앱 보안이 필요한 모바일 솔루션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보안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동차 앱 개발 분야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BYOD 앱 보안을 위한 항공 전자 공학 분야 ▲기기간 통신 시에 모바일 앱 보호가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도입할 수 있다.
화이트크립션은 FIPS(미국의 암호화 및 보안요건 규정인 연방정부 정보처리 표준) 140-2 레벨1 의 인증을 받은 임베디드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손쉽게 적용해 고객의 소프트웨어(SW)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이트크립션 코드 프로텍션과 화이트크립션 시큐어 키 박스는 최신 역공학 방지 기술과 암호 키 은닉 기술을 제공해 모바일 앱 및 IoT 기기의 보안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개발사의 소프트웨어를 해커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화이트크립션 시큐어 키 박스는 미국 FIPS 140-2 레벨 1 인증을 받은 키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보안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SW방식의 화이트박스 암호화 솔루션이다. 특허 받은 수학적 코드 변환을 기반으로 항상 암호화 키를 완전히 숨기는 방식이다.
특히 개발자들은 화이트크립션이 제공하는 라이브러리 사용만으로 기존 제품에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이용할 수 있어 제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발 생산성, 재배포 용이성을 높인다.
화이트크립션 코드 프로텍션은 악의적인 공격자가 응용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중요한 정보와 리소스에 접근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변조 및 역공학(Reverse engineering) 공격을 막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코드의 저항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 해킹방지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난독화 기능과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고, 어플리케이션 무결성을 보호를 위해 개발자가 외부의 도움 없이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고 코드를 난독화한다. 또, 안티 디버그 보호, 불법 복제를 방지할 수 있다.
화이트크립션 코드 프로텍션은 애플 IOS 탈옥 및 안드로이드(Andriod) 루팅 탐지, 구글 플레이 등의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운영체제의 라이선스 보호 등을 지원한다. 또한 모든 벤더의 CPU와 자바, 안드로이드, C·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