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기반 클라우드 데모센터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SDDC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최근 서울 청담동 효성인포메이션 본사에 마련된 데모센터는 VM웨어 기반의 VCF(VMware Cloud Foundation) 인증 통합 시스템인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RS’를 활용해 구현됐다.
여러 벤더사의 제품 사용으로 신기술의 검증 및 적용이 어려웠던 기존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종합적 관점에서 인프라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고객들은 SW 정의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수집, 보관, 분석 및 관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효성인포메이션은 SDDC 사업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최소 10년 이상의 경험 및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력들을 대폭 보강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담조직은 인프라 설계와 프로젝트 진행 및 완성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최적화된 기술 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올해 ‘데이터 중심의 SDDC’ 전략을 본격 추진해 기업들이 데이터의 저장, 수집, 보관, 활용 및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소규모로 시작하고 필요에 따라 증설, 확대할 수 있는 ‘스몰 스타트(Small Start)’ 전략을 통해 인프라의 유연성 및 확장성을 극대화한다고 전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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