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웅진(대표 이재진)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SAP S/4HANA를 결합해 운영하는 국내 1호 사용자가 됐다고 3일 밝혔다. 웅진은 네이버와 SAP의 주요 파트너이기도 하다.
지난 1일 웅진은 자체 운영하던 데이터센터(IDC)의 운영을 종료하고,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제공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관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SAP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인 S/4 HANA 역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동된다.
웅진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중에서도 고성능 물리 서버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활용하는 베어메탈(BareMetal)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웅진은 “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웅진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 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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