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버전의 경우 사용자가 아키텍처, 메커니컬, 일렉트리컬, 맵 3D, MEP, 래스터 디자인, 플랜트 3D로 구성된 7개 오토캐드 산업군별 제품 멤버십을 개별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버전에서는 작업 시 사용자가 제품에 포함된 7개의 전문화 툴셋을 사용해 75만개 이상의 객체, 스타일, 기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신규 버전에선 웹 앱 및 모바일 앱이 추가됐다. 웹 앱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작업 중인 오토캐드 접속할 수 있고 PDF 파일과 대량의 DWG 파일, 주요 2D 초안 작성 및 편집 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는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CAD 도안의 실시간 확인, 편집, 생성, 공유도 가능하다. 윈도, 안드로이드, iOS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뿐만 아니라 아이폰 X, 아이패드 프로, 윈도 서피스 등에도 최적화됐다.
DWG 파일을 모바일 단말기 등에 다운로드하면 와이파이 연결이나 데이터 신호 없이도 파일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어 현장에 굳이 무겁게 시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전문화 툴셋을 하나의 제품에 포함시킨 통합시켜 제품라인을 크게 간소화 시켰다”며 “이와 함께 웹과 모바일을 통한 작업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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