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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머크(회장 스테판 오슈만)가 비영리 연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포럼’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합은 전문가적 대화와 교류를 통해 미래 조명 솔루션에 활용할 OLED를 개발하고 응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머크 외에도 바스크, 프라운호퍼, 오스람 등 독일 기업 10곳이 참여했으며 연구개발, 공급망, OLED 조명 패널 제조와 같은 영역에서 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국머크 대표를 역임하다 머크 기능성 소재 사업부 산하 OLED&퀀텀닷(QD·양자점) 소재 사업 부문 대표를 맡은 미하엘 그룬트는 “OLED 조명 포럼은 참가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광원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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