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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타키온’, 국제 안티바이러스 인증 취득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잉카인터넷은 안티멀웨어 신제품 ‘타키온 엔드포인트 시큐리티’가 영국 바이러스 연구 기관인 바이러스 블러틴(Virus Bulletin)에서 부여하는 국제 안티바이러스 인증 ‘VB100’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의 타키온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전세계 두 곳 이상 지역에서 실제로 감염 활동이나 발견 등 보고가 있었던 악성코드 샘플그룹인 ‘와일드리스트’ 악성코드를 100% 차단 및 탐지하고, 추가적으로 샘플 대응 능력과 사전 진달율을 측정하는 RAP(Reactive Detection and Proactive Detection)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외신 백신과 견주어 최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이번 인증 테스트는 윈도7과 윈도10 환경에서 실시됐으며 평가에 참여한 보안 솔루션은 34개였다. 타키온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웜, 트로이목마 등 현재 활동 중인 각종 악성코드 샘플을 모두 진단했으며 윈도10 환경의 RAP 테스트에선 90.1%의 기록을 세웠다.

VB100 인증을 획득한 타키온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잉카인터넷에서 선보이는 엔드포인트 보안 신제품으로 엔드포인트 침해 탐지·대응(EDR) 기반 보안솔루션이다. 타키온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발급하는 GS인증 1등급도 획득했다.

잉카인터넷 측은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2월에도 VB100 테스트를 통과해 세계적 안티멀웨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EDR 전문브랜드 타키온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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