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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퀄컴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위테크(WeTech) 퀄컴 글로벌 스콜라(Scholar) 프로그램’ 어워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퀄컴과 비영리기관인 국제교육원(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 IIE)의 협력으로 STEM 산업의 여성 인재 부족을 타파하고자 지난 2015년 중국과 인도에서 시범 설립됐다. 이듬해 한국 및 대만으로 확장돼 현재 한국, 대만 및 인도 3개국에서 여성 공학 인재 사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는 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울산과학기술원(UNIST)·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 총 7개 대학의 자연과학 및 공학 전공 여대생을 대상으로 총 12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은 장학금과 함께 6개월간 퀄컴 직원들과의 1:1 심층 멘토링 및 직무 훈련 등 향후 STEM 분야로의 진로 개발과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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