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중견 및 중소기업, 대기업의 부서 및 지점 업무를 위한 데이터 백업 올인원 제품이다.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TB, 16TB, 32TB 세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2U 크기다. 가변길이 중복제거기능으로 백업 데이터를 10~55배까지 절감할 수 있고, 요구되는 WAN 대역폭도 크게 줄여 ROI(투자수익율)를 향상시켰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성능은 1.5배, 확장성은 5.6배 더 향상됐다.
또,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장기 보관할 때 ‘DD 클라우드 티어’ 솔루션을 활용해 중복제거된 데이터를 계층화해 클라우드로 전송할 수 있게 했다. 이때 네이티브 클라우드 티어링 기술이 적용돼 추가적인 클라우드 게이트나 가상 어플라이언스가 필요치 않다. 데이터센터 상면이나 관리 비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최대 4.8PB의 논리적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재해복구 솔루션 ‘DD CDR(Cloud Disaster Recovery)’을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상의 데이터도메인 어플라이언스나 델 EMC 데이터보호 솔루션인 ‘아바마’에서 백업된 가상머신(VM)을 AWS S3와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복사할 수 있다.
한편 델 EMC는 현재 전세계 중복제거 백업 어플라이언스(PBBA)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IDC의 2017년 3분기 통계에 따르면 55.8%를 차지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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