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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글로벌 오픈 프론티어’ 모집…공개SW 참여 확산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8년 글로벌 오픈 프론티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은 19일까지 공개SW개발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오는 8일 서울 아남타워빌딩 공개SW개발자센터에서 설명회도 개최된다.

‘글로벌 오픈프론티어’는 국내외 공개SW 프로젝트 개발을 주도하는 커미터급 개발자가 글로벌 프로젝트 공개SW 기술개발과 참여 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모집분야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개방형OS 등 첨단 신산업 분야의 실력을 갖춘 공개SW개발자가 대상이다.

NIPA는 2014년부터 공개SW개발자센터를 운영하고 ‘글로벌 오픈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개발자의 기술개발, 지식공유 활동 및 국내 공개 SW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개발자에게는 매월 프로젝트 개발 활동에 필요한 연구장려금 및 전용 개발 공간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글로벌 컨퍼런스 참여 및 해외 선진 우수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기술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활동한 개발자 중 글로벌 공개SW 재단인 아파치 재단의 탑 레벨 프로젝트 커미터, 리눅스 재단의 프로젝트 커미터 및 메인테이너, 구글 프로젝트의 오너가 배출되는 등 국내 SW개발자의 역량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NIPA 소프트웨어산업진흥본부 김태열 본부장은 “글로벌 오픈프론티어 지원을 통해 SW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공개SW 참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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