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인텔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신형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스트라틱스 10 T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면서 확장 가능한 다단계 프로토콜인 ‘58G PAM4’ 기술과 함께 대역폭 성능을 두 배 높일 수 있다. 고대역폭이 중요한 광(光) 전송 네트워크,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및 5세대(5G) 이동통신 등에 활용된다.
1Gbps~58Gbps의 직렬 데이터 속도와 함께 최대 144개의 트랜시버 레인을 제공한다. 기존의 모든 FPGA보다 높은 총 대역폭을 제공, 설계자가 100G, 200G 및 400G 전송 속도로 확장할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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