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대표 이형환)가 올해 기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제품 및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전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중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 제품의 경우 지난해부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라인 증설이 완료된 상태다. 회사는 라인 증설을 통해 올해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4차산업과 관련한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외형과 내실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모트렉스는 현재 신흥국을 중심으로 AVN, AV, RSE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자동차가 고급화됨과 동시에 신흥국에서의 니즈 증가에 따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장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모트렉스는 2017년 25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6억 원,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두자리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약 70여개국의 신흥국 위주의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 호조로 이한 수익성 강화, ADAS 제품과 RSE 품목 확대로 인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타 OEM 진출을 비롯해 올해에도 지속성장을 유지하며, 4차산업 관련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검토해 외형 및 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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