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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2018] ‘옥수수’서 평창 올림픽 본다…SKB-SBS, 중계권 협상 타결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SK브로드밴드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옥수수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방송업계에 따르면 SBS와 SK브로드밴드는 올림픽 개막 하루전인 8일 저녁 동계올림픽 극적으로 재전송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LG유플러스와의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와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모바일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청할 수 있는 것은 옥수수를 비롯해 KT, 지상파 콘텐츠 연합의 푹(pooq),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등이다.

SBS와 통신사의 재전송 대가는 리우 올림픽 때보다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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