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HTML5가 웹 표준이 되면서 금융권에도 관련 기술 구현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은행권에서 업무 정보 공유와 대고객 영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활용되는 단말 시스템은 그동안 HTML5 웹 표준으로 구현하기 어렵다는 기술적 인식이 있었다.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올해 8월 출시한 ‘웹탑(W-ebTop)’은 HTML5 웹 표준 기반 웹 단말 솔루션은 기존 은행권에서 고민했던 HTML5 웹 표준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10여년 이상 웹 표준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다양한 전문 제품과 다각도의 웹 표준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데, 은행에 특화 된 웹 단말 시스템이 '웹탑(W-ebTop)'이다.
웹탑은 기존 단말 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HTML5 웹 표준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웹탑은 액티브(Active-X) 등의 비표준 기술과 디바이스 연계 지원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결했으며 통합 된 뷰(View)로 원스톱 뷰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멀티 디바이스 지원으로 태블릿,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비즈니스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함께 편리한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개발에서 운영까지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자사의 HTML5 UI/UX 플랫폼인 '웹스퀘어5'를 사용하고 디바이스의 연계에는 통합 연동 솔루션 'W-기어(Gear)'를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웹탑은 2017년 은행 단말 시스템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 신한은행 정보계 통합 프레임 구축 프로젝트에 채택되기도 했다. 2018년애도 금융권 프로젝트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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