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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 자율주행차 개발 현장 찾아

-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방문…민간 현황 파악 일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정부가 자율주행차 지원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유영민 장관이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무인이동체 기술혁신과 성장 10개년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방문은 로드맵 추진에 앞서 민간 연구개발 현황 파악과 어려움을 살펴보기 위한 차원이다. 유 장관은 자율주행차 개발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장관은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무인이동체는 국민이 4차 산업혁명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의 집약체”라며 “급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업계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과기정통부도 자율주행차 강국 도약을 위해 기초‧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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