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패션 전문 기업인 세정그룹에 ‘히타치 VSP G600’ 올플래시 및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히타치 VSP G200과 실시간 원격지 복제 솔루션인 히타치 유니버셜 리플리케이터(HUR)을 공급해 400km 이상 떨어진 여주 물류센터에 무중단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전국 15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세정그룹의 운영 안정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세정그룹에 따르면 이번 스토리지 도입 이후 ERP 결산 업무 속도를 60% 이상 향상됐으며, 영업 및 고객 관리를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DW) 가동 시간도 5.3시간에서 2시간으로 대폭 줄였다. 메일, 가상화, 개발 및 파일서버 등 일반 업무에는 하이브리드 형태인 히타치 VSP G400 스토리지를 도입해 사용 빈도 및 중요도에 따라 데이터를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세정I&C SM2팀 강동희 팀장은 “히타치 VSP 스토리지의 도입으로 업무 속도가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인 영업과 고객 관리가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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