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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2017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디자인 3관왕 달성

핑거 팁 컨트롤러 (사진=두산인프라코어)
핑거 팁 컨트롤러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가 3년 연속으로 국내외 유명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3관왕을 차지했다.

8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지게차 조종 장치인 ‘핑거팁 콘트롤러(Finger-tip Controller)’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2017 굿디자인 어워드’의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 동상과 2016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 디자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핑거팁 콘트롤러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의 작업 효율성과 기능 인지성을 향상시키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통해 감성 품질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 관계자는 “국내외 권위 있는 대회에서 여러 차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면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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