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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대표 권오현)는 협력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16~17일 양일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천안 신라스테이에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300여명을 초청, ‘제1회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 협력사 대표와 함께 환경, 안전, 방재, 보건과 관련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 상생안전에 관한 제안을 받아 상생협력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이를 더 체계화 해 날로 중요시되고 있는 환경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열 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팀장(상무)는 “사업장 환경안전이 경영의 최우선 원칙이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경험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서로 아이디어도 나누며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는 환경안전 경영방침에 따라 협력사 행동규범을 준수하도록 협력사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환경안전 경영체제와 기술을 공유해 상생안전 파트너십 형성에 노력해 왔다.
2017년에는 사내외 200여개 협력사에 연 인원 800여명의 환경안전 전문가를 보내 관련법규 및 재해예방 기술을 상담했다. 국내 4개, 해외 1개 협력사에 대해서는 심층지원 사업인 ‘환경안전 모델화 프로그램’을 운영, 모범사례 육성을 통해 동종 업계의 환경안전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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