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1일에 진행해 온 열한 번의 ‘위메프 디지털데이’를 통해 874개 파트너사의 9만1252개의 상품이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역대 디지털데이에서 판매 수량이 가장 많았던 상품은 지난 1월 디지털데이에서 2900원에 판매됐던 이어폰이다. 총 2409개가 팔렸다. 판매 금액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지난 8월 판매됐던 LG전자 건조기다. 하루 동안 4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위메프는 작년 12월 1일부터 매월 1일을 ‘디지털데이’로 정하고 디지털 기기 및 가전제품을 특가에 판매해왔다. 날짜 '01'이 이진법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참여 파트너사는 초기 40개사에서 최근 약 250개사로 늘어났다.
이번 11월 디지털데이에도 1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전자기기 특가전을 진행한다. 스팀보이 온수매트 14만9000원, 딤채 220L 김치냉장고 60만9000원, LG전자그램을 69만9000원 등 330여개 디지털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위메프 김동희 디지털가전사업부장은 “위메프는 지속적으로 매월 1일 진행되는 디지털데이가 파트너사의 성장과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특가서비스로 발전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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