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기존에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를 2개에서 3개로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카페24의 인프라 규모가 연평균 20%씩 빠르게 성장하면서 향후 고객들의 인프라 확장 및 신규 수요에 맞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신규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통합 운영 및 통합 모니터링 지원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카페24 이용 고객들은 ▲시스템 이전이나 서비스 중단 없는 간편한 서비스 확장 ▲서비스 안정성 강화 또는 데이터 백업을 위한 시스템 이중화(주센터-백업센터)를 손쉽게 구성 ▲카페24 전문인력을 통한 통합모니터링을 무료로 이용해 신속·정확한 이슈처리가 가능해진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전 세계에서 안정적인 온라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확장 외에도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 통한 인프라 고도화에 적극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페24는 HTTP/2, PHP7 등 IT 신 기술 적용 및 160테라(T)bps급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등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운영·관리 중인 서버 대수는 2만여대에 달한다. 2013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년만에 인프라 규모가 약 200%로 급격히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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