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델 EMC는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14세대 x86 서버 브랜드인 ‘파워에지 서버’의 두 번째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델 EMC는 서버 출하 대수 기준 지난해 4분기부터 전세계 서버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군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파워엣지 서버로 다양한 폼팩터(시스템의 외형 타입)의 서버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가상화와 HPC(고성능컴퓨팅),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 Storage) 등 모든 워크로드에 대응하는 서버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으로는 최대 32개의 2.5인치 드라이브나 13개의 3.5인치 드라이브를 제공하며 최대 8개의 NVMe 드라이브와 4개의 300W GPU 가속기 카드를 사용하는 파워엣지 T640, 협소한 공간에 배치할 수 있는 22인치 T440, 블레이드 섀시 FX2에 총 4개의 노드를 장착한 FC640, 높은 집적도의 블레이드 서버 M640 등이다.
이밖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다목적 2소켓 랙 서버 R540, 고밀도 스케일아웃 컴퓨팅과 스토리지에 최적화된 R440 등도 출시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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