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EW는 지난 2006년 네이버의 사내 개발자 대상 행사로 첫 시작됐다. 2008년부터 외부 개방돼 점차 덩치를 키워 10주년을 맞은 올해엔 사전신청 규모가 2500명에 달했다. 두 번에 걸친 사전참가 등록은 각각 32초, 15초만에 마감돼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최신 IT 동향과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국내 대표적인 IT 컨퍼런스로 성장한 까닭이다.
올해 강연엔 국내외 IT기업 개발자와 유수의 대학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한 가운데 웹, 모바일,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자율주행, 로보틱스, 검색 등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나누는 총 40여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검색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된 기술과 함께 ▲브라우저 '웨일'의 성능, 보안 관련 공유 자리가 마련되며 ▲자율주행, 파파고, 클로바(Clova)에 적용된 머신러닝 ▲인공지능(AI) 기술 세션도 마련된다. ▲네이버가 지난 6월 인수한 AI 연구소 네이버랩스 유럽(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 연구원들도 최초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행사 기조연설에 나설 송창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는 지난 10년간 DEVIEW를 통해 검색, AI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며 I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올해 컨퍼런스에서도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동시에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동반성장 해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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