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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장애인 자립지원시설서 봉사활동 전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9-28 13:52:15
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 한상범 부회장과 권동섭 노조위원장 등 노경협의위원과 임직원 80여명은 27일 파주시 장애인 자립지원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을 찾아 농작물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고추를 수확하고 포장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6년째 이어오는 노경협력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노경 스킨십 강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LG는 ‘노사(勞使)’ 대신 ‘노경(勞經)’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노사라는 말이 갖는 상호 대립적이고 수직적인 의미를 대신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勞)와 경(經)이 제 몫을 다함으로써 함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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