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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세계 대회 中 본선 마무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첫 번째 지역 본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대표를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SWC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대회다. 상하이 본선에선 월드 아레나 랭킹을 바탕으로 선발된 총 16인 선수들의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됐다. 5시간 넘는 경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수백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전 경기는 여섯 개의 온라인 채널로 실시간 송출됐다.

지역 본선은 이번 상하이를 비롯해 전세계 주요 9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이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지역 대표는 오는 11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리는 SWC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올라 ‘서머너즈 워’ 최강자 자리를 두고 최종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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