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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인공지능을 담은 똑똑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 선보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자체 개발한 홈IoT 플랫폼 ‘IoK’와 연동된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최적 환경을 알아서 제공하는 똑똑한 서비스다. 현재 출시된 시스템 대부분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조건에 의해 작동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 제어하는 단계에 그친다.
 
코오롱베니트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이라는 고객 편의에 부합하는 실질적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총 21개에 달하는 환경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최적의 상태로 도달하기 위한 시간을 연산하고 ‘분’단위로 개선방안을 제안해준다. 예를 들어, 실내 공기를 분석해 공기청정기를 ‘30분간 작동하라’는 ‘시간’ 이 포함된 제안을 해준다. 이를 통해 추가 작동에 따른 낭비 요소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로 작동하는 ‘개인화 모형 (Personalized-behavioral Model)’을 통해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구 내에서도 개인마다 느끼는 최적의 상태에는 차이가 있다. 사용자 거주공간의 크기, 체류시간, 공기 민감도 등의 개인 사용패턴에 따라 플랫폼이 분석하고 자동으로 서비스를 실행한다. 라이프 사이클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여 새로운 상황에 맞는 새로운 로직을 적용한다.
 
코오롱베니트 홈IoT 플랫폼인 ‘IoK’는 공동주택에 편의, 안심, 안전, 건강, 절약, 공유라는 6가지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가, 솔루션 및 빅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등 자체 보유하고 있는 우수인력을 활용해 홈IoT 서비스를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자율 서비스로 고도화 할 예정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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