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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7] 獨 인증기관, 삼성 인버터 컴프레서 21년 수명 인증

- 냉장고 핵심부품…삼성전자, “내구성 공신력 확보 의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냉장고 핵심부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독일 인증기관 ‘독일전기기술자협회(VDE: Verband Deutscher Elektrotrchniker)’의 ‘인버터 컴프레서’ 품질시험에서 21년 수명을 인증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장고 핵심부툼이다. 냉기를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냉장고 전력 사용량, 소음, 진동을 결정한다. VDE는 120일동안 31만번 삼성전자 냉장고 품질 시험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내구성 측면서 높은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꾸준한 신규공법 개발을 통한 초정밀 제조라인을 구축함으로써 핵심부품의 정밀도를 기존의 2배로 개선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5월 컴프레서 누적 생산량 2억대를 돌파했다. 컴프레서 생산 40여년만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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